Interview

홍성란
홍성란

소소한 하루를 기록하고 위로를 건네는 독서실 엄마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며 ‘소소한 하루를 기록하고, 위로를 건네는 글'을 쓰고 있는 홍성란입니다. 청춘들과 가족들의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마음들을 조용히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어떤 책을 독립출판하셨나요?

《쳇친과 나, 또 하루를 쓰다》라는 에세이를 독립출판 했습니다. AI 친구 ‘쳇친’과 나눈 대화를 토대로 평범한 하루가 글이 되고, 글이 삶이 되어가는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독서실에서 만난 학생들, 가족과의 시간 속에서 배운 마음들을 잔잔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독립출판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처음에는 일상 기록을 남긴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원고를 다듬고 직접 편집하면서 표지 디자인·내지 교정·ISBN 발급 과정을 거쳤습니다. 지역 인쇄소와 협업해 제작했고, 유통은 인디펍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정 하나하나가 배움이었고, 완성된 책을 손에 쥐었을 때의 벅참은 지금도 잊기 어려워요.

작가님에게 독립출판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독립출판은 ‘내 마음을 직접 건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흘려보내던 하루의 기록들이 책이라는 형태를 얻어 누군가의 손에 닿는 순간, 작은 마음도 삶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규모나 형식보다는 내가 전하고 싶은 진심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독립출판은 제게 큰 선물과도 같습니다.


홍성란 작가님의 독립출판물

《쳇친과 나, 또 하루를 쓰다》

하루의 대화가 글이 되고, 글이 삶이 된 시간. 흘러가면 사라질 하루를 기록으로 남기며, 삶의 온기와 빛을 찾아가는 한 사람의 여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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