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공하별
가보지 못한 세계를 동경하다 글이라는 행성으로 이주한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만의 목소리를 내는 게 좋아서 꾸준히 또는 간헐적으로 글을 쓰는 공하별이라고 합니다.
어떤 책을 출판하셨나요?
시집 <모 서리로 지은 집>이라는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설 전공이지만 함축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시라는 장르라는 걸 깨닫고 그 매력에 빠지면서 시도 함께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시를 쓸 때 사회적인 메시지를 많이 담고 그 외에는 개인적인 서글픔을 많이 담아내려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시인은 사회적인 시를 불편해할 수도 있지만 강력하고 각인시킬 수 있는 힘이, 저에겐 시 뿐이었습니다. 이번 시집에서는 총 3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에서는 개인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면 모진 말을 정말 많이 들어왔는데 그에 대한 풍자아닌 풍자와 모진 것들에 대해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볼 여지를 주는 것들입니다. 2부에서는 더 과격하게 사회의 모난 시선들에 맞서 정면돌파 하듯 대놓고 풍자를 하는데 시각화한 시들이 섞여 있어 좀 더 울림을주고자 노력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앞선 모든 ‘모’로 된 것들을 하나하나 끌어 모아 저만의 안락한 집을 짓는어쩌면 따뜻하고 어쩌면 냉소적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출판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처음에 글을 쓰고 정말 많은 공모전에 투고를 했습니다. 그렇게 당선되어 등단하면 작가로서 책이 나올 수 있는 하나의 자격같은 게 있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글이라는 게 그때마다의 상황과 의미가 담겨 있고 세월이 지나면 또 다르게 바뀔 수도 있었기에 아예 독립출판을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엄청난 수익성과 명예를 기대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이런 목소리도 있다, 이런 사람도 있다를 단 한 명이라도 안다면 되었다는 마음으로 독립출판사에 투고를 했습니다. 처음엔 정말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하모니북’에서 하루 하나씩 글쓰는 정기모임에 우연치않게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인연이 닿아 운 좋게 출판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죽기전에 한 번쯤은 자신만의 책을 내고 싶다는 꿈이 있는데, 정말 완성된 원고와 의지만있다면 출판의 길은 다양하게 열려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쓸 때 중점을 두는 것이 있나요?
예전에는 독자가 제 글을 읽고 조금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포근한 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여기 또 있구나 하는 지지대가 되는 글. 그런 것을 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흔히들 ‘열린 결말’이라고 하죠. 저는 독자들이 글을 읽고 뭔가 한 대 얻어 맞은 듯한 충격과 여운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그렇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결국엔 글 또한 영향력을 행사하는것들 중 하나인데 영향을 미칠 수는 있더라도 타인을 변화시키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스스로가 완전히 인지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기회를 주는 게 글의 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어떤 장르든(시, 소설, 희곡등) 다양하게 여지를 주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런 작은 여지가 모이면 보다 더 위대한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공하별 작가님의 독립출판물
당신도 삼십춘기인가요? 이번 생의 진짜 주인공으로 돌아오고 싶은 서른 살을 위한 30가지 질문 삼십춘기를 헤매는 당신을 위한 가이드북 지금, 당신의 서른을 응원합니다
'남과 남'이었던 관계가 '너와 나'를 뛰어넘어 '우리'가 되었다 한들, 현실은 최초의 '남과 남'에서부터 전혀 바뀌지 않음을 인정하는 바이다.
PD가 되고 싶은, PD가 된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청춘 기록! 생생한 방송 현장 에피소드들로 전달되는 PD라는 직업인의 진심!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성공한 로컬 프로젝트가 있는 트렌드 지역 중 하나인 양양! 서울 토박이 여자의 양양 귀촌 생활 맨땅에 헤딩하기, 세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잘 살 수 있을까? 좌충우돌 리얼 양양 라이프 정착기!
'쉴드존에 접속하시겠습니까?' 디스토피아 SF소설 <DAN> 머잖은 근미래. 포화상태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구하고, 죽음에 가까운 생태계 위에서 연명하기 위해 인류는 기꺼이 식생활이라는 소모적인 행위를 포기하기 시작했다.
개인의 공간, 시작, 퇴사, 이별, 계절의 순환 ··· 등을 적어 내려가다 보니 “시간과 관계, 태도와 꿈”이라는 네 가지 큰 주제로 모여졌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날것의 기분을 맘껏 누리길 바랍니다.
300만원 들고 떠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로 시작해 컬리지 유학, 현지 취업 후 졸업 1년 만에 영주권 취득 한 사람의 인생과 성격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유니크한 캐나다 경험담
먹고 보고 놀기만 하는 여행이 아니라, 춤추며 몸으로 느끼는 여행을 가는 웨스트 코스트 스윙댄스 댄서의 이야기. “특별한 취미가 있는 사람의 여행은 뭐가 다를까?”
당신과 차 한잔 마시고 싶은 오후, 저자는 당신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본다. 저자는 사춘기 소녀처럼 사물을 바라보고, 근본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독자들에게 새로운 각도로 세상을 바라보게 한다.
여행이 직업이었던 청년, 퇴사 후 ‘진짜 여행’을 떠나다! 26개국 57개 도시 316일 여행기 책상 앞에 앉아 스스로에게 딱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서른이라는 나이가 왔을 때,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여행 떠나기가 어려운 사람, 비행기 타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 호주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 중년의 심적 부담과 불안감이 오는 사람, 결혼생활이 궁금한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
이탈리아 여행 마니아이자 여행 파워블로거 유비아가 소개하는 이탈리아 소도시 25곳 제각기 개성을 자랑하는 25곳의 이탈리아 소도시의 사진과 정보는, 색다른 여행을 꿈꾸거나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용기와 이유가 되어줄 것이다.
“보면 볼수록 불편한 상사가 있어요. 편해지는 방법 없을까요?” “친구들은 스펙 쌓는다고 열심인데, 저는 제자리인 듯 해요.” “나름 계획은 잘 세우는데, 시간 관리가 잘 안 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업무, 마음다스림, 자기계발 3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고민하고 고민해도 헷갈리는 연애, 어쩌면 남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르는 사연을 담아 베스트셀러 <혼자만 연애하지 않는 법>의 저자 투히스가 당신을 위한 연애 상담을 시작합니다. ‘당신과 사랑, 괜찮은가요?’
'한국어에 지쳤다. 어떤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다른 누구의 말도 듣고 싶지 않았다. 의미 없이 지나치는 말들도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미지의 땅인 발칸 반도로 도망치듯 떠나 삶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부끄러워 말하지 못하는 단어들을 찾기까지의 여정!
틈틈이 미운 남편, 틈틈이 예쁜 남편과 매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러가며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이야기. 24년째 결혼살이 중, 특별하지 않은 그녀의 사박사박 여행에세이.
다시 글을 쓰기로 결심하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고, 그 글을 세상에 보여주기로 결심하기까지는 더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어떤 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싶었다.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가겠어요?" 누군가에겐 버킷리스트, 독일 크리스마스마켓 가기! 5일 간의 독일 뉘른베르크, 드레스덴 겨울여행 일기
세상의 수 많은 감정은. 나의 마음과 너의 마음은. 무슨 색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이렇게까지 알 수 없을까? 그 색은 마치 검정색과 같아서. 모든 색이 들어가 있기도하고, 하나의 색으로 보이기도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해.
"MZ세대"로 만든 배경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근원을 찾아가 본다. 90년대생들을 이해하려면 이 모든 불편한 사실들을 마주해야 한다. 사람은 환경 속에 살기 때문이다. 90년대생들은 다르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24명의 청년이 10분이라는 시간 안에 자신의 삶을 축약한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른 청년들의 삶을 엿보며 공감과 위로가 되어주고, 좋아하는 일에 미쳐 치열하게 살아가는 저자의 삶을 보고 자극받기도 할 것이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늘 곁에 있지만 우리는 모릅니다. 엄마의 투병 생활 이야기. 저자는 삶이 바쁘다는 이유로 부모님의 안위조차 묻지 않는 이들에게 아직도 기회는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숙소는 여행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고, 여행에 대한 기억의 농도 자체를 짙게 할 수도 있다. 15년간 꾸준히 여행한 저자가 가장 마음을 내어주었던 숙소와 여행, 사람과 풍경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계 여행자 딸과 30년 전 제주도 신혼여행이 마지막이었던 엄마가 함께 여행했다. 손톱만큼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기를 바라며. 세계여행으로 얻은 ‘해외-여행 노하우’와 엄마와 여행하며 얻은 ‘함께-여행 노하우’를 켜켜이 담았다.
MZ세대가 꼰대의 책상에 올려놓고 싶은 책, 꼰대가 MZ세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꼰대로 불리지 않기 위해 눈치 보는 회사원, 꼰대라는 낙인에서 벗어나고 싶은 회사원, 그들과는 다른 나를 찾고 싶은 모두를 위해 리더로 성장시켜줄 ‘영양제’ 같은 책
미성숙함과 급식의 상관 관계 속에서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던데, 이 책은 겨우겨우 4년을 향해 가고 있지만 풍월은 커녕 단어도 겨우 읽는 초등교사의 그 동안의 기록이다.
아무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다. 혼자이고 싶은데 혼자이긴 싫다. 몸과 마음이 무아지경에 빠지고 싶다. 치유력 100배의 공감이 필요하다. 소크라테스도 모르는 인생 레시피가 필요하다.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아무 일도 없는데 삶이 무기력하고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나요?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삶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겠어서 당혹스럽진 않나요? 주변 사람들도 어떻게든 살아가는데, 유독 자신만 못견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작고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고민하는 분 #발표할 일이 많은 직장인, 학생 #부정확한 발음으로 고민하는 분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 #유튜버,강사,방송인 등 오랜 시간 말을 해야하는 직업군 #조금만 말해도 목이 아프거나 쉬는 분
독립선언문을 작성해 과거와 이별하고 진짜 내 인생을 살기로 선언하고 꿈꾸는 모든 것들을 이뤄가며 살아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
‘재활의 이정표’가 필요하다면, 연두의 재활일기 간병인부터, 주변 환우들 이야기까지 결국은 우리 주변 가족의 이야기 처음으로 갖게 된 장애, 그리고 그 장애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제는 슬슬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요즘, 짧은 여행이 아닌 1년의 파리 워킹홀리데이 이야기는 특별하다. 용기 내 떠나고 싶은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이태원에서 시작해 다시 이태원으로 끝나는 ‘글로벌한 초보 여행자’의 남다른 여행! 죽음을 통해 삶의 여행을 시작한 ‘방송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치유! 살고자 떠난 인프제(INFJ) 방송작가의 웃픈 모험기
20대부터 50대, 지리산 귀촌 1년 차부터 15년 차까지 어느 직업으로 정의될 수 없는 사람들의 25가지 시골 라이프 인터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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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초보,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토린이의 현실적인 공부법! 4개월 만에 토익점수 440점에서 820점까지 올리기 어디서부터 토익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수험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좋은 학습 파트너가 되어 줄 도서!
우리의 존재는 이순간의 기적, 지구는 우리가 필요해! 우리는 그만큼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어요. 삶을 의심하지 말고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세상에 필요한 소중한 존재들이니까요.
한 번쯤, ‘이거 찌질한 생각인가?’라는 의문을 가져봤을 당신에게 찌질함을 인정하고 시작합니다. 찌질하지만 징징거리지 않습니다. 그저 담백하게 찌질함을 공유합니다.
인도, 남아공, 시리아, 요르단, 이스라엘, 탄자니아… 어느 겁 없는 변호사의 철 없는 여행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 꿈꾸던 여행. 조금씩 이루다. 여행은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그에게 가르침을 주는 고마운 스승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는데, 현실은 왜 이럴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42가지 노하우” 결혼을 망설이는 분, 결혼했는데 삶이 불행한 분, 고부 갈등에 스트레스를 받는 모든 분들에게 나만의 결혼 노하우와 위로의 글을 전합니다.
697일 간의 세계일주, 여행 그 후 이야기 일생의 꿈을 찾아, 살아내고 싶은 청년의 청사진을 담다 '하지만 우리는 왜, 점점 살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스펙이라는 색깔에 자신의 색을 맞춰가는 걸까?' '나의 색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
헬스하는 여성의 운동형 에세이 운동하는 글은 처음일 테지요. 운동은 홀로 하지만 헬스장에서 나는 혼자가 아니다. 사람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스치며 눈인사 한 번 나누지 않는 회원이 95%에 해당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의식하고
베트남 다낭에서 오 개월간 봉사하며 있었던 일들과 느꼈던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에세이.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 장기 해외 봉사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 동남아 한 달 살이를 꿈꾸는 사람, 베트남 또는 다낭에 추억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4년 간의 일상, 호주 멜버른 사진집 다양한 인종, 다양한 피부색, 온갖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뒤섞여 사는 흥미로운 도시 멜버른. 낯설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이 도시에 푹 빠진 저자는 정착한 지 일주일째부터 이곳에서의 일상들을 기록했다.
저자의 유학 시절 유럽의 매력적인 도시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쓴 글(영어)로 이루어진 사진집이다. 9개의 도시에서 느꼈던 생각과 느낌을 적었다. 도시마다 그 느낌에 맞는 각기 다른 레이아웃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반짝 반짝 빛나는 당신에게 <빛나는 내 삶을 응원해>는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그리고 독자 분들이 셀프 응원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지친 나에게도 가까운 소중한 사람에게도 위로를 선물하고 싶다면 내 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픈 토닥임. 나를 위한 누군가의 토닥토닥 "너의 잘못이 아니야“ 상담으로 마주하지 못하는 어딘가에서 혼자 힘들어할 누군가에게 이 책을 바친다.
세계에 눈뜨는 일은 한쪽의 풍요로움과 한쪽의 빈곤을 인식할 수 있는 감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울의 어디가 기울어져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미 충분하고 준비되어 있다. 눈을 뜬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런던이 아닌 삶의 현장, 런던의 오늘을 담은 런던 생존기 다시 여행이 가능해지고 세계 어느 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냐고 물을 때 ‘런던!’이라고 답할 이들에게는 생생하게 전해질 것이다.
이 책은 제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제주를 몰랐던 20대 청년이, 군복무를 위해 제주로 돌아가 섬 곳곳을 둘러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37개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속이 허해서 먹었던 어느 이십대 여성의 기록” 상처의 날들에 용기를 보태 희망을 찾습니다. 더 나아가 또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할 목소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영화와 책으로 내 삶을 들여다본다. 매체 속 많은 존재들이 내게로 다가와 내 가슴은 뜨겁다. 나와 점점 더 친밀해진다. 나와 쉽게 사랑에 빠지고, 쉽게 행복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