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이자영
이자영

우울증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입니다. <사실은 살고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자영입니다. 20대 후반이 될 때까지 모범생으로 살다가 이제서야 나의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공공기관을 퇴사한 후 지금은 프리랜서로 다양한 일을 합니다. 어떤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어떤 책을 독립출판하셨나요?

우울증 에세이 <사실은 살고 싶었다>를 출판했습니다. 진솔한 마음과 함께 구체적인 치료 과정을 담았습니다. 누구나 마음이 힘들 수 있고 그건 잘못된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독립출판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를 거쳐 독립 출판사 보노로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동안 써온 치료 기록들과 일기를 기반으로 원고를 작성했습니다. 힘들었던 과거를 돌아보는 과정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에게 독립출판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연대’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제 글을 봐주시던 구독자 분들, 제 치료자들, 실제 지인들 등 많은 이들과의 연대로 이루어진 출판입니다. 저 혼자만 이루어낸 것이 아니기에, 제 책이 세상에서 따뜻한 위로로 와닿기 바랍니다.


이자영 작가님의 독립출판물

사실은 살고 싶었다

담담하게 써 낸 자신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우울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며, 우울증을 앓는 사람으로 하여금 결국에는 살아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우울에는 도돌이표가 찍혀있지

이소한 작가의 신작 '우울에는 도돌이표가 찍혀있지'는 우울을 마음껏 곱씹어 삼켜버리고, 우울증에 찍힌 도돌이표를 온점으로 바꾸어 죽음이 아닌 삶을 살아내자는 희망을 담은 책이다.

내가 나에게 안녕을 말할 때(리커버)

우리는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으로 수없는 안녕을 말한다. 스쳐 지나가는 이에게 안녕을 말하면서 안녕하지 못했던 날은 지나가기를. 오늘은 안녕을 말할 수 있기를. 부디 보통의 불행과 우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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