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김선욱
김선욱

201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설쓰는 김선욱이라고 합니다. 2017년에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소설집<나는 나를 무엇이라고 부릅니까>, 장편소설<차라투스트라여, 그대 춤추는 한낮이여> 등이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허무주의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형태의 인간 중에 하나입니다. 문학을 통해 삶과 죽음 모두에 대해 자유를 얻고 싶은 게 목표입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같은 사소설 형태의 작품들을 좋아하고 줄곧 리얼리즘 소설을 씁니다. 유머는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스운 인간이 되고 싶어요. 할 수 있다면 많이 우스운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어떤 책을 독립출판하셨나요?

장편소설<차라투스트라여, 그대 춤추는 한낮이여>를 출판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문단에서 출판되는 순수문학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독립출판을 선택했습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목소리가 소설에 많이 녹아져 있습니다. 삶과 죽음, 사랑 등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의 철학적 고찰을 소설 속 인물을 통해 고민해보고 싶었어요.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20대 중후반 청년들입니다. 그 시기는 정규교육을 모두 마치고 기성사회의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연애와 결혼, 취업과 정착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고요. 새로운 도전과 시작의 의미이기도 하고요. 그 중요한 시기의 청년들에게 우리는 왜 살아야 하는가? 혹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철학적 질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 소설이 해답은 아닐지라도 각자의 질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독립출판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대학시절부터 함께 삶과 예술에대해 고민을 나누던 동인들이 있습니다. 독립출판을 기획하고 편집하고 출판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표지작품도 동인 중에 한 명이 직접 그린 작품을 사용했고요. 함께 읽고 교정교열도 동인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작가님에게 독립출판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독립출판은 책의 자유인 것 같아요. 모든 인간이 각기 다른 표정과 다른 온도로 삶을 대하고 나름의 방식으로 생을 유영하듯이 독립출판은 책이 그렇게 책의 바다에서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인 것 같아요. 삶의 곳곳에서는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들이 많습니다. 독립출판은 작지만 소중한 의미있는 예술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김선욱 작가님의 독립출판물

차라투스트라여, 그대 춤추는 한낮이여

인간의 욕망과 나약함을 추적하는 작가 김선욱의 첫 장편소설 소설은 끊임없이 욕망하고 좌절하는 청춘들의 단 면을 끈질기게 관찰하고, 상실 앞에 놓인 거대한 슬픔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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