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슬금출판기획단
슬금출판기획단

문학과 인문학 중심의 소규모 출판기획단입니다.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유행과 소용에서 떨어져 있지만 오래도록 회자될 씨앗 같은 이야기를 찾고 쓰는 소규모 출판기획단입니다. ‘슬금’이라는 이름은 슬금하다의 어간으로 겉으로 보기엔 어리석고 미련하지만 속마음은 슬기롭고 너그럽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책을 독립출판하셨나요?

도재이 님의 에세이 <동네 미용실 원장님이 우리 엄마는 아니지만>을 2022년 11월 출간했고 2023년 6월 황선아 님의 인터뷰집 <노 그랜드패런츠 존- 부모가 아이 키우는 것이 가능한 세상을 위하여>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독립출판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문학을 전공하고 10년 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오랜 공백 끝에 작은 용기를 내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그저 묻어두기엔 아까운 필력을 가진 문학 전공자와 인문학 전공자인 지인들을 섭외해 글쓰기를 독려하고 책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님에게 독립출판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출간 목록으로 실현하는 버킷리스트입니다. 많은 독자들에게 읽힌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저희가 세상에 꼭 이야기로 남기고 싶은 주제, 훗날 아이들이 기억하며 살았으면 하는 주제를 선정해 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슬금출판기획단 작가님의 독립출판물

노 그랜드패런츠 존

조부모가 출산과 양육의 필수요소가 된 오늘날. 지금 한국 사회의 무엇이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는가. 조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를 키워나가는, 조부모의 황혼기를 인정하고 존중하려는 아홉 가정 엄마, 아빠들의 생생한 실전 육아담.

동네 미용실 원장님이 우리 엄마는 아니지만

어느 날, 피고 지는 인생의 순리에 걸려 넘어졌다. 우연한 만남이 빚어낸 위로에 관한 투명하고 푹신한 이야기. 선택의 여지 없지 태어나 빈 화분을 갖게 된 사람들에게 건네는 버티는 삶에 대한 작은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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