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조선옥

마음이 흘러넘쳐 글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글로 삶을 기억하는 생활 작가. 아이를 키우고 글을 쓰고 나를 성장시킵니다. 1인 출판사 <오전 열시>는 남편과 아이가 부재한, 기혼 여성이 자유로워지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어떤 책을 독립출판하셨나요?

<너의 다정이 나를 살리고>는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요. 두근두근 러브스토리 6편을 묶었습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다정함을 이야기하는 시대잖아요. 많은 분이 제 글을 읽고 자신의 다정함과 만나면 좋겠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독립출판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글쓰기라는 재미난 놀이를 만나 글을 쓰던 중 글쓰기 수업 선생님의 제안으로 책을 내게 되었어요. 한 번 경험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했고 '쓸 때 더 잘 쓸 걸' 하는 후회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글 쓰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독립출판사도 설립했습니다.

작가님에게 독립출판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세상에 내 책을 선보일 기회였고, 계속 글을 쓰게 해주는 힘이죠. ‘책’이라는 실체를 갖추고 나니 새로운 인연과 생각지 못한 기회가 오는 것도 감사해요. 또 글 쓰는 관점, 책을 대하는 접근법이 달라져서 시야가 한결 넓어진 걸 느낍니다.

조선옥 작가님의 독립출판물

너의 다정이 나를 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