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이해린
이해린

독립출판계 공포 주력 작가 이해린입니다!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2년에 <매미가 울지 않는 여름>을 출간한 이해린입니다. 장르소설을 주로 쓰고 에세이는 가끔 씁니다. 현재는 신간 준비를 하면서 '브릿G'와 '밀리로드'에는 단편 장르소설을 연재하고 '포스타입'에는 규칙괴담을 연재합니다. '밀리로드'는 조회수가 잘 나와서 3월에 '조회수 TOP 10'으로 당선됐습니다!

어떤 책을 독립출판하셨나요?

<매미가 울지 않는 여름>은 여섯 편의 공포 단편 소설을 모은 책이에요. ‘사진 보정 앱에서 보정한 대로 얼굴이 변한다면?’, ‘보드게임 모임에서 만난 여자 친구가 알고 보니 사이비였다면?’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한 소설을 담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일상에 공포 한 스푼과 상상력을 담았어요. 귀신이 나오지 않고 사람 사이 공포를 그리고 있어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독립출판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스토리지북앤클럽'에서 하는 '책 만들기' 워크숍에서 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팀이 100기여서인지 마이크 사장님이 많은 배려를 해 주셨어요. 사장님께서 '퍼블리셔스 테이블'에 참가하는 게 어떠냐고 하셔서 북페어도 참가하게 됐고요. 워크숍 할 때도 책 제작을 다 하지 못했는데 북페어 참가덕분에 힘을 내서 3개월 만에 책을 완성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마이크 사장님 덕분에 이렇게 책도 내고 추진력을 다 한 것 같아 감사드려요.

공포를 좋아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저는 엄마의 유전이 큰데요.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공포 영화를 엄마와 같이 밤에 보며 잤던 것이 컸습니다. 엄마는 제임스 완 감독을 좋아해서 개봉할 때마다 남매를 데리고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일본 공포 소설을 청소년기에 많이 읽은 것도 그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러를 좋아하는 이유는 세상은 공평하지 않은데 공포 영화 속 세계는 공평하다고 여겨서입니다. 어른이 되며 느낀 거지만 강자가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약한 약자보다 더 잘 삽니다. 그런 부분이 억울해서 잠도 안 올 때가 많은데요. 공포 영화 속 세상은 악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먼저 죽고 평소에 약했지만, 착한 주인공은 나중에 죽거나 살아남습니다. 그런 부분이 통쾌하다고 느껴 보기도 합니다. 공포영화 중에서 '장화 홍련'같이 영상미가 아름다운 것이 많아서 보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이해린 작가님의 독립출판물

매미가 울지 않는 여름

도쿄 플래시

# 커플 여행으로 가기로 한 도쿄 # 이별 후 나 혼자 가다. # 한밤중 도쿄에서 길을 잃고 # 그를 만나다 여행 에세이 겸 이별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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