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서상아/서상구
서상아/서상구

글 작가/그림 작가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사람이 된 이유> 책의 글을 쓴 서상아, 그림을 그린 서상구라고 합니다. 저희 남매는 인스타그램 @jusst.moment에 4년 동안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글과 그림을 쓰고, 그려왔습니다. 책을 내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떤 책을 독립출판하셨나요?

<평범한 사람이 된 이유>는 판타지, SF,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초단편 60개가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있는 책입니다. 짧아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여러 개 있어서 무작위로 아무 페이지부터 읽으셔도 상관없고, 자기 전에 한편씩 읽어도 좋은 그런 책입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독립출판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영화 만드는 사람이고, 제 동생 서상구 작가는 디지털 아티스트인데 코로나 때 둘 다 일이 끊겨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제가 쓰는 짧은 글에 자기가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면 어떨까 하고 제안했죠. 서로 손도 풀 겸 그렇게 인스타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게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온라인에 올리게 됐는데, SNS 특성상 저희가 공들여 올린 포스트가 쉽게 휘발되는 것 같아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첫 책이라 책을 실제 계획하고 출판하는 데는 약 1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그래도 길이 때문에 SNS에 공개하지 못한 미공개 이야기도 책에 수록할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작가님에게 독립출판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글 반, 그림 반인데 동화책도 아닌 저희 책은 기존 출판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은 아니에요. 기성 출판사들이 내기엔 리스크도 크고, 비용도 많이 들어서 꺼릴 형식이죠. 독립출판을 하기로 했을 때 저희는 기존의 틀에 맞추지 않아도 되고, 글과 그림을 둘 다 포기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어려운 대신 자유를 얻은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에게 독립출판은 자신감과 자유입니다.


서상아/서상구 작가님의 독립출판물

평범한 사람이 된 이유

<평범한 사람이 된 이유>는 판타지, SF,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초단편 60편이 아름답고 독특한 일러스트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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